▶기타 동사 명령
조동사의 명령문은, 조동사를 문장 맨 앞으로, 남아 있는 동사는 원형으로 씁니다.
Expression
A가 있으라. = Let there be A.
Grammar Tips
크리스마스 카드에 쓰여 있을 법한 문구이죠? 형식을 분석해 보면, 'there is ~'(=~가 있다) 구문의 앞에 let을 넣어, "Let there be ~."(=~가 있으라.)라는 형태가 되었지요. 다른 비슷한 형식으로, "Let there be love.(=사랑 있으라.), "Let there be light.(=빛이 있으라.) 등도 가능합니다.
이 문장은 'Let'을 문장 맨 처음에 쓰므로 형식상 명령문이긴 하지만, 보통의 명령문처럼 '~하라'라는 의미보다는 기원문(~하게 되길!)의 의미가 강해요.
'Let'으로 시작하는 다른 문장을 볼까요?
- "Let me alone!"(=혼자 있을래!)
- "Let me in/out!"(=들여보내/내보내 줘!)
- "Let me see."(=어디 보자.)
- "Let me know if ~"(=~한지 알려주세요.)
위와 같이, "Let me ~." 형태로 많이 쓰입니다.
참고로, 흔히 쓰이는 'let's'는 'let us'를 줄인 형태이지만, '우리를 ~ 하게 하라'라는 원뜻과는 달리 '~하자'는 의미로 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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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on earth
earth가 세상/지구/대지/땅/흙 등으로 용법에 따라 조금씩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시죠?
'on earth'에서 the가 없는 이유는 '땅 위' 즉, '세상에'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때문입니다. 관용적으로 'what on the earth'(=도대체 무슨 ~)이라고 강조하거나 물리적으로 '땅 위'라는 의미일 때 'on the earth'를 사용하죠.
"그런데, earth의 'e'가 대문자 아니었나?"하고 의심하셨던 분들, 영어 좀 하시는데요? 대문자는 고유명사란 의미. 자연과학의 경우에서만, 고유명사 취급해서 'the planet Earth'(지구별)랍니다. 우주항공국 NASA 홈페이지나 지구과학 교과서에서 Earth의 'E'가 대문자인 걸 발견하실 수 있을 거에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