▶기타 동사 명령 - be 동사 명령문
be 동사를 문장 맨 앞에 원형으로 씁니다.
Expression
내가 대접할게요. = Be my guest.
Grammar Tips
"제발 나의 손님이 돼라." 이 문장을 직역하면 이렇게 되지만, 결국은 가게에서 내가 쏜다거나 내 집에 초대해서 대접한다거나 할 때 쓰는 말이죠.
be 동사를 원형으로 쓰는 경우가 흔치 않은데, 이런 명령문을 만들 때 씁니다.
형식은 명령문이지만, 초청하는 내용이므로, Please를 문장 앞에 넣는 것이 좀 더 초청답겠죠?
참고로, 'please'(=제발)은 문장의 어느 곳에 넣어도 되는 부사이지만, 뭔가 부탁할 때는 문장 끝에 넣어요. 반복을 많이 시킬수록 간절해지는데, 아이들이 엄마에게 뭘 사달라고 조를 때 이렇게 씁니다.
"엄마! 제발제발제발제발..."(=Mom! Please please please please…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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▶초대하는 말
집에 초대하거나 음식을 권할 때는 특별한 표현들이 많습니다. 예를 볼까요?
- 한 턱 낼 때, "I'll treat you."(=내가 밥 살게요.)
- 음식점에서 음식 값을 본인이 내겠다고 한다면, "This is on me."(=내가 쏠게.).
- 가게에서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거라면, "This is on the house!"(=가게에서 드리는 서비스입니다!)
- 또는, 식당에서 음식을 권할 때라면 "Help yourself."(=많이 드세요.)
- 집에 초대했다면, "Please feel at home."(=편히 있으세요.) 등등…
이런 표현은 겪어봐야 무슨 뜻인지 조금이나마 공감될 것 같아요^^